
옷을 버리지 않는다는 목표 | 2030년까지 25% 감축이라는 국가의 방향
패션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런웨이가 아니라 제도에 대해 쓰겠습니다.
25% 감축이라는 숫자
정부는 이런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2030년도 시점에 가정에서 내놓는 의류 중 폐기되는 것을 2020년도 대비 25% 감축한다
“내놓는 양”을 줄이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놓은 것 중 폐기로 향하는 비율을 줄인다 는 목표입니다.
즉, 구매량을 줄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놓은 뒤의 갈 곳을 만들라 는 이야기입니다.
5만 톤 체제를 만든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도에 폐섬유 5만 톤을 원료로 재활용 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 는 것이 목표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수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모은 것을 다시 섬유로 되돌리는 공장이 실제로 존재해야 합니다 뜻입니다.
“섬유 비전”이라는 계획
경제산업성은 2021년 11월 산업구조심의회에 섬유산업소위원회를 설치하고, 2022년 5월에 “2030년을 향한 섬유산업의 전망(섬유 비전)” 을 정리했습니다.
여기에는 다섯 가지 영역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 새로운 사업 모델의 창출
- 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 창출
- 해외 전개를 통한 새로운 시장 확보
- 공통 영역: 지속 가능성의 추진
- 공통 영역: 디지털화의 가속
그리고 2026년 3월에는 환경성이 “지속 가능한 패션 추진을 위한 행동 계획”을 정리했습니다.
정보 공개 지침도 마련되었습니다
2024년 6월 25일, 경제산업성이 “섬유·의류 산업의 환경 배려 정보 공개 지침 제1판” 을 공표했습니다.
“환경에 좋다”고 쓸 때 무엇을 어떻게 공개할지 정한 것입니다. 입니다.
이는 화장품의 세계와 같은 구조입니다. 화장품의 효능이 56개 항목으로 제한되어 있는 것 과 마찬가지로, 말해도 되는 범위와 근거를 제시하는 방식이 정해져 가고 있습니다.
유행과는 다른 곳에서 정해지고 있습니다
패션 이야기는 컬렉션과 트렌드에 모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2030년을 향한 수치 목표와 정보 공개 규칙이 이미 문서로 존재합니다.
앞으로 몇 년 사이에 “이 옷은 어디로 가는가”가 브랜드 선택 기준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가 그렇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 경제산업성 “2030년을 향한 섬유산업의 전망(섬유 비전)”, “섬유산업의 지속 가능성 추진 등에 관한 논의 중간 정리”, “섬유·의류 산업의 환경 배려 정보 공개 지침 제1판”, 환경성 “지속 가능한 패션 추진을 위한 행동 계획 수립에 대하여”, “의류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향한 현황”
—Value Village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