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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숲 너머로 지는 여름 태양

열사병 응급 이송이 처음으로 10만 명 초과 | 소방청 2025년 확정치

총무성 소방청은 2025년 10월, 같은 해 5월부터 9월까지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구급 이송 확정치를 발표했습니다. 누계는 10만 510명으로, 조사를 시작한 헤이세이 20년(2008년) 이후 가장 많았고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더위가 누그러지는 지금 시기에 여름의 기록을 숫자로 되돌아봅니다.

역대 최다가 된 배경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은 많은 지역에서 통계 시작 이후 가장 이른 장마 종료를 기록했고, 여름 일본의 평균 기온도 가장 높았습니다. 온열질환 경계 경보 발표 횟수도 역대 최다였으며, 심한 더위가 오래 이어진 것이 이송 인원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합니다. 월별로는 6월이 역대 최다, 9월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이송 인원이었습니다.

최근 5년의 추이를 나란히 보면 2021년 4만 7,877명, 2022년 7만 1,029명, 2023년 9만 1,467명, 2024년 9만 7,578명, 2025년 10만 510명으로 증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5년 5~9월 내역(확정치)
・연령: 고령자(65세 이상) 5만 7,433명(57.1%), 성인 3만 4,096명(33.9%), 소년 8,447명(8.4%)
・초진 시 정도: 경증 63.1%, 중등증 34.2%, 중증 2.2%, 사망 117명(0.1%)
・발생 장소: 주거지 38.1%, 도로 19.7%, 야외 공공장소 12.1%, 작업장(공사 현장, 공장 등) 10.5%

고령자와 ‘주거지’가 많음

연령 구분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의 60%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이 경향은 매년 거의 같으며, 2024년에도 57.4%였습니다. 초진 시 상병 정도에서는 입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중등증과 중증을 합치면 약 36%에 이릅니다.

발생 장소에서는 주거지가 가장 많아 3만 8,292명(38.1%)이었습니다. 주거지 비율은 최근 5년 동안 40% 안팎으로 추이하고 있습니다. 야외 작업이나 외출 시뿐 아니라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포함해 더위에 주의하라는 당부가 나오는 배경을 통계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소방청은 여름 기간 동안 이송 인원의 속보치를 매주 공표합니다. 2026년 여름 확정치도 예년과 같다면 가을에 공표될 전망입니다. 고령화와 건강에 관한 세계 통계는 WHO의 고령화 관련 기사 에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고: 총무성 소방청 「레이와 7년(5월~9월)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구급 이송 상황」

※이 글은 공공기관이 공표한 통계 및 제도 정보를 소개하는 것이며, 특정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건강상 불안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상담해 주세요.

—Value Village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