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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놓인 나무 옷걸이

의복비는 월 1만63엔 | 2025년 가계조사를 읽다

한 가정은 옷과 신발에 매달 얼마를 쓰고 있을까요. 총무성 통계국의 가계조사(가계수지편) 2025년 결과를 바탕으로, 2인 이상 가구의 “의류 및 신발” 지출을 살펴봅니다.

소비 지출의 약 3.2%가 옷과 신발

2025년 2인 이상 가구의 소비 지출은 1가구당 월평균 31만 4,001엔이었습니다. 전년보다 명목 기준 4.6% 증가했으며, 물가 변동 3.7%를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도 0.9%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의류 및 신발”은 월평균 1만 63엔으로, 소비 지출 전체의 약 3.2%에 해당합니다. 전년 대비로는 명목 기준 0.8% 증가, 실질 기준 1.8% 감소였습니다. 금액은 조금 늘었지만 물가 상승분을 빼면 구매한 양은 다소 줄었다고 읽을 수 있습니다. 10대 지출 항목 중 실질 기준으로 감소한 것은 “식료”, “의류 및 신발”, “가구·가사용품”, “기타 소비 지출”의 4가지였습니다.

세부 항목에서는 의류가 줄고 속옷과 신발은 늘었습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움직임은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 의류: 월 3,868엔(명목 1.2% 감소, 실질 4.1% 감소)
  • 셔츠·스웨터류: 월 2,089엔(명목 3.6% 증가, 실질 0.9% 증가)
  • 신발류: 월 1,497엔(명목 4.0% 증가, 실질 1.8% 증가)
  • 속옷류: 월 1,003엔(명목 3.2% 증가, 실질 2.3% 증가)
  • 전통 의복: 월 142엔(명목 17.1% 감소, 실질 19.4% 감소)

같은 조사의 개요는 기온의 영향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기온이 낮아 여름 의류가 부진하면서 “의류”가 감소했고, 10월에는 하순부터 기온이 내려가 가을·겨울 상품 수요가 늘며 “셔츠·스웨터류” 등이 증가했습니다. 옷 지출은 계절의 날씨에도 좌우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숫자의 핵심
2025년 2인 이상 가구의 의류 및 신발 지출은 월 1만 63엔, 연간 환산으로 약 12만 엔이었습니다. 실질 1.8% 감소였으며, 의류는 실질 4.1% 감소, 속옷류와 신발류는 실질 기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아우터나 정장처럼 단가가 높은 옷은 자제하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속옷이나 신발은 필요한 만큼 교체한다. 그런 생활 방식이 숫자에도 나타나 있는 듯합니다. 적게, 더 좋은 것을 산다는 생각 과 함께 읽으면 가계 안에서 옷이 차지하는 위치가 보입니다.

참고: 총무성 통계국 “가계조사보고(가계수지편) 2025년 평균 결과 개요”

—Value Village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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