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엥겔계수 28.6%의 식탁 | 2025년 가계조사를 읽다
가격 인상이 이어진 2025년, 가정의 식비는 어떻게 움직였을까요. 총무성의 가계조사(2인 이상 세대)와 소비자물가지수를 나란히 보면 ‘지불한 금액은 늘었지만 산 양은 줄어든’ 식탁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명목 5.5% 증가, 실질 1.2% 감소
2025년 식료품 지출은 1세대당 월평균 9만4,895엔이었습니다. 전년보다 명목으로는 5.5% 늘었지만, 물가 상승분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는 1.2% 감소했습니다. 소비지출에서 식료비가 차지하는 비율, 이른바 엥겔계수는 28.6%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올랐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쌀과 빵을 포함한 ‘곡류’는 월 8,808엔으로 명목 18.7% 증가, 실질 2.6% 감소였습니다. ‘과자류’는 9,211엔으로 명목 5.9% 증가, 실질 2.8% 감소였습니다. ‘음료’도 실질 3.1% 감소했습니다. 어패류(실질 2.7% 감소), 육류(동 2.0% 감소), 채소·해조류(동 2.3% 감소)도 실질 기준으로 줄어 가격 인상의 영향은 특정 품목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요점: 2025년에는 멥쌀(고시히카리 제외)이 전년 대비 67.2%, 커피 원두가 39.8%, 초콜릿이 35.7% 상승했습니다(소비자물가지수). 가계는 곡류와 과자류의 실질 구매를 줄인 한편, 외식은 월 1만6,563엔으로 실질 1.8% 늘렸습니다.
가격이 오른 품목들
소비자물가지수의 2025년 평균에서는 멥쌀(고시히카리 제외)이 전년 대비 67.2%, 커피 원두가 39.8%, 초콜릿이 35.7%, 주먹밥이 15.8% 상승했습니다. 3월에는 정부의 비축미 방출도 시작되었습니다. 주식부터 기호품까지, 국내 작황 부진과 국제 시세 양쪽이 식탁에 영향을 준 한 해였습니다.
외식은 줄이지 않았다
눈에 띄는 것은 외식입니다. 식료 전체가 실질 기준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외식은 월 1만 6,563엔으로 명목 5.9% 증가, 실질 1.8% 증가를 기록해 식료 중 실질적으로 증가한 몇 안 되는 항목 중 하나였습니다. 집에서 먹는 양은 다시 살펴보면서도, 밖에서 먹는 시간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우선순위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한편 유제품과 달걀류는 실질 1.4% 증가해,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은 식재료로 지출이 옮겨간 모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원재료 가격의 배경은 카카오는 절반 수준으로 돌아왔는데 와 커피 국제 가격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그렇다면 카페 업계의 움직임은 오늘날 일본의 카페 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고: 일본 총무성 통계국 가계조사, 소비자물가지수
—Value Village 편집부




